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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을 원하시는 하나님(의료선교의 시작)(1)






나님께로 부르시는 하나님

1999년 10월 10일에 침례를 받고 1년간 믿음생활을 하다가 한국에 돌아온 후 한국에서 믿음 생활하는 것이 나에겐 참 힘들었습니다.

익숙해져 있는 예배 분위기를 바꾸는 것도 힘들었고 말씀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미국에서는 토요일에 쉬고 주일에 예배를 드리면 되는데 한국에서는 토요일 저녁까지 진료를 하고 일요일에 쉬지 못하고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 피곤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예배를 거르지 않았는데 점점 하나님의 존재감 마저 흔들려갈 무렵2003년 5월 어느 날 하나님이 부르셨습니다.


미국서 나에게 침례를 주신 목사님이 잠시 귀국해서 설교를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목사님께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믿도록 온힘을 써왔는데 예수님을 닮은 모습으로 계속 믿음이 성장하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거나 더 믿음이 없어지는 부분을 달란트의 비유를 통해 씀하셨다.

나에게는 이 말씀이 하나님의 음성(레마)으로 들렸는데 “진석아 너에게 준 재능을 날 위해 한 번 써보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이 설교는 수요일 밤에 들었는데 주일이 되기까지 마음에 부담이었습니다.

그런데 주일날 우리 교회 목사님이 씨뿌리는 자의 비유에 대해 설교를 하셨는데 이 설교 역시 믿음의 성장에 관한 이야기였고 저의 믿음이 지난 3년간 바위에 떨어진 씨앗처럼 싹만 나고 곧 말라버리기 쉬운 고사직전의 상태였습니다.


“제가 뭘 할까요? 의료봉사라도?”


의료선교책임자인 안과의사 장로님께 성형외과가 가서 도움이 될까 말씀 드렸더니 같이 다니던 성형외과 선생님이 계셨는데 앞으로 따로 다니기로 했다면 잘 되었다고 같이 가자고 하셨습니다. 


막상 의료선교를 가기로 결정하고나니 제 생각과는 다른 부분이 많았습니다.

나는 고급인력이라 의술만 제공하면 되고 교회 재정으로 나머지를 다 지원해주겠거니 생각했는데 교회 지원은 전혀 없이 약품, 기구는 물론 모든 경비를 다 제가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세인성형외과에 공동원장으로 개원해있던 상태에서 10일가까이 자리를 비우는 것도 병원에 피해가 큰데 장비나 기구 약제 등을 가져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약이나 작은 수술기구는 그래도 감당이 되었는데 천만원이 넘는 지혈기구등은 마련하기에 부담이 너무 커서 국산으로 값싼 지혈기구를 준비하였습니다.

간호사의 경비를 지원해주고 데려가고자 했으나 따라가는 간호사는 자기휴가를 쓰라는 다른 원장의 말씀으로 아무도 따라나서는 간호사가 없었습니다. 


수술을 도와줄 사람 없이 수술을 할 수 없어서 같이 선교 가는 학생과 주부 1명을 교육시켜  수술보조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우즈벡을 향한 비행기는 제 마음을 들뜨게 했고 제가 그 곳에서 언청이 환자나 나를 필요로 하는 다른 많은 환자들에게 수술해주고 참 큰 보람을 느끼겠구나 하는 기대감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우즈벡에서의 진료 첫날은 환자가 거의 없는 개점 휴업상태였습니다. 상자 두개를 고이고 널빤지 한 장을 올려서 수술대를 만들어 많이 구부리고 수술해야 하기에 허리가 많이 아팠지만 환자가 없는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더구나 안과나 치과등은 미리 홍보가 잘 되어서 도착 첫날부터 환자가 대기실에 꽉 차고 번호표 받은 환자들끼리 새치기하지 말라고 웅성거릴 정도였는데 저는 환자가 없어서 찬양을 하고 있을 때 “ 하나님 도대체 절 이곳에 왜 부르셨습니까? ” 하며 약간씩 짜증이 나기도 했습니다.


저녁 4-5시경 한 환자가 왔는데 지금까지 본적이 없는 커다란 지방종 환자였습니다. 직경이 15cm정도 되는 지방종이 등에 있는데 수술해본 경험도 없고 제 생각과 달리 지방종이 아니라 다른 종류의 혹이라면 위험할 수도 있으며 지방종이라 할지라도 제대로 된 지혈기구도 없고 그 큰 공간에 수술후 피가 고일 가능성도 있었고 수술 후 압박을 할 수 있는 도구나 음압을 줄 수 있는 기구도 가져가지 않은 상태라 그 상황에서 제가 수술하기에는 벅찬 상태였습니다. 환자분께 이런 걱정들을 여과없이 설명을 하였더니 환자가 수술을 포기하고 돌아갔습니다.

내심 수술을 할껄 그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예배시간에 목사님께서 빌립보서 4장 13절 “나에게 능력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라는 말씀으로 설교를 하셨습니다. 8시 40분경에 진료소로 사용하는 빵공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바깥은 어수선한데 성형외과환자는 기다리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5분쯤 경과하였을 때 문을 열고 들어온 환자(사진의 환자)는 심한 화장으로 인해 턱이 목에 가서 붙은 환자로 턱을 들면 힘줄같이 딱딱해진 살(Scar cord)이 들리는 분이었습니다. 






나님께서 이 사람을 위해 날 이곳으로 부르셨구나 하는 마음에 신이 났지만 이내 너무나 오랜만에 만나는 화상 후 반흔구축 환자라서 약간의 걱정도 있었고 욕심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슷한 예의 목 부위의 화상 후 반흔구축 수술환자의 아픈 기억도 떠올랐습니다. 


전공의 chief때 비슷한 환자를 대학병원 교수님께서 피판을 돌리는(주변피부를 당겨서 하는) 방법으로 수술을 하셨는데 수술환부가 밑바닥 기도부분과 약간 떠 있고 그곳에 피가 차면서 기도를 눌러 심한 호흡곤란증을 보였고 순간적으로 환자의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서 꿰멘 실을 다 풀고 속안에 고인 피를 빼내어 가까스로 환자의 생명을 구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화상후 반흔은 신축력이 전혀 없기 때문에 피가 고이면 목을 누르는 압박감이 대단하기 때문입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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