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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 Posted by 가슴성형 2022. 8. 11. 16:58

신생아 코로나 응급실 방문기

 

 

 

 

 

 

안녕하세요. 

성형외과 전문의 박진석입니다. 

 

요즘 코로나 변종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지요? 

 

 

 

 

 

 

 

 

 

 

 

돌파 감염도 많이 발생한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3차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에 발생률이 높다는 보도를 보았습니다. 
저는 3차 접종까지 마쳤고 올 3월에 코로나도 걸렸었기 때문에 조금은 마음이 편합니다.
물론 개인 방역은 철저히 해야겠지요. 

 

 

 

 

 

 

 

 

 

 


저에게는 3개월이 채 안 된 손자가 있는데 이번에 코로나를 앓았습니다. 
말 못하는 아기가 열이 오르니 참 답답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의사로 잘 못 알고 있던 것들도 있고 새로이 알게 된 것도 있어서
오늘은 그 말씀을 좀 드려볼까 합니다. 

 

 

 

 

 

 

 

 

 

 


제가 오래전에 인턴을 하면서 응급실에 근무할 때는 아기의 열을 내리기 위해 미온수로 이 수건을 적셔서 아기를 닦아주곤 하였는데 최근 소아과에서는 이 미온수 마사지가 열을 내리는데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판명되어 권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또한 3개월이 되지 않은 아기에는 해열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도 알려져 있어서 제 아들 내외도 해혈제를 사용하지 않다가 결국 이 신생아를 응급실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응급실 도착하자마자 체온 체크 코로나 검사 바로 다음에 해열제 투약이 이루어졌습니다. 

 

 

 

 

 

 

 

 

 

 

 


생후 6개월 내에는
다른 해열제는 사용하면 문제가 많지만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은 체중에 맞게 정량을 사용하면 크게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라테는 죄송합니다. 


열이 39도 가까이 올라가면 경기라고 하죠. 
열성 경련을 경험하면 부모들이 큰 트라우마를 갖게 되기 때문에 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였었습니다. 
최근에는 열이 높은 것 자체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하네요. 
단시간 내에 급하게 열이 오르는 것이 더 열성 경련을 일으키게 한다고 말이죠. 
아기가 평소와 다름없이 잘 지내면 열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해열제를 정량으로 썼을 때에도
1도에서 1.5도 정도 떨어지는 것이 정상이고 코로나의 경우 일반 열감기와 같아서 며칠간 필요에 따라 4 내지 6시간 간격으로 해열제를 사용하면 결국 아기의 회복력이 이겨내고 또 체온이 정상으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우리 신생아 손자도 3일 정도 열이 나고 이제 정상 체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응급실에서는 혹시라도 나빠지는 경우가 있어서 입원을 권유하였지만 집에 아이도 한 명 더 있고 신생아로부터 온 가족이 이제 전염될 것이 예상되다 보니 집에서 모두 자가 격리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응급실에서 다시 병원으로 와야 되는 경우를 말씀해 주시네요. 


해열제에 전혀 반응하지 않는 고열이 계속 나거나
신생아가 잘 먹지 않는 경우 탈수가 올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고 

혹시나 전신에 피부 발진이 생기면 코로나가 아니라 다른 바이러스 감염도 의심해야 하고 

또 아기가 지치고 늘어지는 느낌이 들면 급할 수 있으니까 응급실로 다시 오라고 하네요. 

 

 

 

 

 

 

 

 

 

 


열성 경련은 신생아에게서는 흔치 않다고도 합니다.
열성 경련 증상은 온몸이 이렇게 뻣뻣해지고 떨며 의식을 잃고 입에 거품도 생겼는데 생각만 해도 아주 끔찍하죠. 

 

열성 경련이 발생하는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당황하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조금 기다리면 경련이 중단되고 경련이 중단되면 좌약식 해열제를 항문에 넣어주고 조금 진정이 된 후에 병원을 방문하라고 합니다. 

 

 


아기를 키운 것도 오래되고 아기 환자를 본 것도 오래되다 보니
신생아 손자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것도 있어서 한번 말씀드려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정보 | Posted by 가슴성형 2022. 6. 10. 10:09

박진석 칼럼 - 치매

 

 

 

 

안녕하세요. 성형외과 전문의 박진석입니다. 
주변에 치매를 앓는 분이 계시다 보니 치매에 관해서도 나름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먼저 치매는 알츠하이머혈관성 치매가 전체 치매 환자의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의 혈액 공급 저하로 뇌기능에 지장이 생기는 것입니다. 


중풍과 같이 큰 뇌혈관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기도 하고 작은 혈관들의 문제가 누적되어 중풍 증상 없이 혈관성 치매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런 혈관성 치매의 위험 요인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성인병이 위험인자입니다. 


따라서 이런 위험인자를 줄이는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혈관성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이런 혈관성 치매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 뇌 MRI나 혈관만 선택적으로 보는 MRA를 통해서 조기 진단이 가능합니다. 

 

 

 

 

 


반면 알츠하이머는 뇌 신경 사이에 베타 아밀로이드라고 하는 이상 단백질이 뇌에 침착되어 응집되거나 엉켜서 뇌신경 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뇌 속에 침착된 아밀로이드는 아밀로이드 PET스캔으로 검진 가능합니다. 

 

 

 

 

 

 


최근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개발되어 조기 치매 치료제로써 미국 FDA의 조건부 승인을 받은 아두카누맙이 상용화 단계에서 비싼 약값과 효과 불확실성, 부작용 가능성으로 많은 이슈를 만들고 있기도 합니다만 좋은 치매 치료제가 곧 개발 보급되리라 생각됩니다. 


현재에는 글리아타민, 에빅사, 아리셉트에비스 등 알츠하이머의 진행을 늦추는 치매 치료제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편 우울증이 있을 때에도 치매 증상과 비슷하게 기억력이 감퇴하고 인지 능력이 떨어지기도 하며 말이 없게 되는데 반대로 알츠하이머 환자도 우울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울감이 있다면 우울증에 대한 검사도 필수적입니다. 

 

 


알츠하이머는 유전적 소인도 있으므로 저 또한 가까운 가족이 치매를 앓고 있기에 치매를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약재가 나오기 전까지는 치매를 늦추고 진행을 느리게 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대뇌 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뇌 활동을 위해 치매 환자에게 반복적으로 대화를 시도하고 또 저희 가족 같은 경우는 매일 화투놀이와 퍼즐 맞추기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혈당 관리나 혈압 관리, 균형 잡힌 식생활 또한 아주 중요합니다. 
한편 스트레스가 치매를 순간적으로 악화시키기도 하는데 낯선 환경에 혼자 노출되는 것을 가급적 피하고 기억이 안 나서 행하는 반복적인 질문이나 행동에 대하여 처음인 것처럼 응대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고령화 사회에서 가까운 가족의 치매 발생은 사실 너무 안타깝고 두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다면 개인차가 있겠지만 치매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제가 경험을 통해 알아본 치매에 관한 말씀을 드려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성형외과 전문의 박진석입니다. 


당뇨는 기본적으로 내분비내과 선생님의 지시를 잘 따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저와 제 아내도 당뇨 치료제를 장기간 복용하고 있습니다. 
의사이면서 환자 또는 환자 보호자로서 제가 경험하고 생각했던 여러 가지 정보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오늘은 제 경험 위주로 한번 말씀을 준비해 봤습니다. 

 

 

 

 


당뇨에는 여러 원인이 있습니다. 

크게는 두부류인데 소아 때부터 인슐린 생산이 부족한 1형 당뇨 또 저처럼 비만 등 생활이 잘못되어서 인슐린에 대한 반응도가 점차 떨어지면서 인슐린 저항성 2형 당뇨가 두 번째입니다. 

 

이 밖에도 임신 중에 생기는 임신성 당뇨나 또 어른이 되어서 자가면역 질환으로 인슐린 분비 세포가 공격을 당해서 마치 1형 당뇨랑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어른에게 생기는 인슐린 부족 당뇨 LADA라고 하는데 레이턴트 오토이뮨 다이아베티스 오브 어덜트(Latent Autoimmune Diabetes of Adult)도 있습니다.

 

 

 

 

 


2형 당뇨가 사실은 우리나라에 가장 많고 저와 제 가족도 2형당뇨라 오늘 말씀 드리는 것은 2형당뇨에 준해서 말씀드리는 것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2형당뇨는 오랫동안 식생활이 잘못되고 비만 특히 내장비만이 원인이 되므로 식생활을 좀 바꾸고 운동을 열심히 하고 체중을 감량하면 회복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가 처음. 혈중 당수치가 많이 올라간 것을 발견했을 때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에 바로 생활 패턴을 바꿔서 당은 잘 조절되었고 그런데 저도 모르게 어느 순간 다시 좀 나태해지고 혈당이 그 전에 놀랐던 수치만큼 올라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근데 이게 뭔 일입니까? 이번에는 처음보다 덜 놀라는 저를 발견합니다. 
그 수치에 익숙해지는 것이 사실 당뇨가 가장 위험한 점인 것 같습니다.


제가 오늘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은 제가 관찰한 혈당의 움직임과 그 혈당을 평가하는 제 생각입니다. 

 

 

 

 

 


여러분도 아실지 모르겠지만 당화혈색소라고 들어보셨나요.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에 당이 붙어 있는 것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적혈구의 수명이 120일 정도여서 지난 3~4개월간의 평균 혈당을 나타내므로 식이요법 운동 약제 등의 효과를 평가하는데 이 당화혈색소가 가장 중요한 지표라 생각됩니다. 

 

 

 

 

 

 


한편 공복시 혈당은 잘 아시나요? 말 그대로 굶은 상태에서 혈당을 나타내는데 보통 아침 공복일 때 혈당을 재지요? 

 

 

그런데 저의 경우를 보니까 지난 밤 자기 전에 뭔가를 먹고 잤는데 아침 공복 혈당이 어제 아침과 큰 변화가 없기도 하고
또 어제 저녁식사를 아주 건강하게 잘 하고 자기 전에 운동도 하고 잤는데 아침에 공복 혈당이 높게 나오기도 하는 것이 좀 이해가 안되었었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일 테지만 이런 상황은 항상성 때문입니다. 
항상성이라 하면 영어로는 호메오스테시스(homeostasis)라고도 하는데
우리 몸이 이런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자동기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혈당이 높으면 몸은 혈당을 낮추려는 움직임이 생기고 혈당이 낮으면 몸에서 혈당을 다시 높이려는 움직임이 자동으로 생기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 몸이 판단하는 기준 혈당은 무엇일까요?

  
정상치 100을 기준일까요?


저는 매일 혈당을 체크하고 상황마다 혈당의 변화를 기록해서 그 혈당의 움직임을 살펴보았습니다. 
그 결과 제 몸은 최근 3주 정도의 공복 혈당을 기준으로 결정한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공복시 혈당이 높다면 내 몸의 기준 혈당을 식생활이나 운동 약물을 통해서 다시 정상 수준에 맞게 리셋트 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한편 식후 혈당은 어떻게 움직일까요? 
장에서 흡수되기 쉬운 형태나 성분을 먹으면 혈당이 빠른 시간 내에 이렇게 급히 올라갑니다. 
예를 들어서 가루 음식. 가루 음식은 그 입자의 표면적이 넓어서 쉽게 분해되고 쉽게 흡수됩니다. 
물론 액상으로 되어 있는 형태는 가장 빠른 속도로 흡수되죠. 또한 당분 자체를 섭취하면 분해될 필요 없이 바로 흡수되어서 혈당이 아주 급하게 올라갑니다. 
반면에 잡곡이나 현미를 먹으면 장에서 흡수되기 위한 작은 물질로 분해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까 당을 아주 천천히 완만하게 올리게 됩니다.


섭취한 음식물이 장에서 흡수되는 정도를 장흡수도 GI index라고 하죠. 
감자의 장흡수도가 고구마보다 높은 것은 참 놀랄 일입니다. 

 

 

 

 

 

 


당이 이렇게 급하게 올라가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결과적으로 고혈당으로 인한 혈관이나 세포에 나쁜 영향이 있겠지만
제 몸에서는 또 한편으로 급하게 올라간 혈당을 급하게 낮추려는 그런 움직임이 시작되는데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진 저 같은 경우 아주 몸에 무리를 하게 됩니다. 
그 결과 오버슈팅에 의한 저혈당의 위험도 또한 높아지기도 하죠.

 

 


지금까지 의사이면서 환자로서 경험하고 또 살펴본 당뇨에 관한 내용을 한번 말씀드려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성형외과 전문의 박진석입니다. 
저는 2007년 3월에 목 디스크 수술을 받았었습니다. 
성형외과 의사들의 직업병 중 하나가 바로 목디스크입니다. 
그러다 보니 저에게 목디스크에 대한 저희 경험을 공유해 달라는 성형외과 선생님들이 계셔서 이 영상을 한번 준비해 봤습니다.

 

 

 

 


지금은 부산 척시원병원에 계시는 장의성 박사가 서울 우리들병원에 근무하고 있을 때 저를 수술해 주셨습니다. 
저는 매년 2-3개월 정도 이 목에서부터 어깨로 이어지는 그런 목디스크 증상으로 인해서 고생을 한 지 한 5- 6년은 되었던 것 같아요.
당시에도 수술할 생각은 못하고 주사요법 등으로 증상 완화를 목표로 두고는 했었습니다. 

 

 

 

 

 


수술을 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그중에서 수술 자체가 두렵지는 않았었습니다. 
그것보다는 혹시라도 잘못되면
경추 부분이니까 사지마비가 오면 어떻게 하나 하는 의료사고에 대한 두려움이 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2007년 초에는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증상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심한 어깨 통증과 목통증이 좋아지지 않고 손가락 끝이 망치에 맞은 뒤 1 분 정도 지난 후 같은 통증과 얼얼함이 있었고 앉으면 일어서기 힘들고 일어서면 다시 앉기 힘들고 손을 쥐려고 하면 잘 쥐어지지가 않고 손을 펴려고 해도 잘 펴지지 않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여기서 잠시 말씀을 드리자면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디스크 증상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한 가지는 그림에서처럼 척수에서 나오는 신경이 눌려서 손상을 받는 신경병변 레디쿨로패시(radiculopathy)이라고 하는데 이런 증상이 있을 수가 있고요.

 

 

 

 

 


빠져나온 디스크가 척수 자체를 누르는 척수병변 마이엘로패시(myelopathy)라고 하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증상과 달리 심해졌던 이유가 바로 전에는 신경병변증상이었다면
척수관협착증이 심해지면서 척수병변증상으로 바뀌었던 것입니다. 


척수병변증상이 시작되면서 급속도로 악화되었습니다. 


척수가 눌려서 척수에 혈행장애가 생기고 결과적으로 척수가 더 붓고 부으면 더 압박이 되는 악순환이 계속되었습니다.

 

 

 

 

 


사실 이때 저는 크리스챤으로 하나님을 아주 진하게 경험하였는데 오늘은 목디스크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저의 MRI사진에서 보시듯이 척수관협착증이 매우 심해서 앞뒤로 심하게 눌리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오래 알고 지내던 장의상 박사가 저의 상태를 보곤 너무 심해서 한시라도 늦출 수가 없으니
밤에라도 응급으로 수술하자고 해서 밤에 응급으로 수술했습니다. 


수술은 5번 6번 경추 사이에 손상된 디스크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조뼈를 대체해서 5번 6번의 경추를 서로 융합시키는 수술이었습니다. 
수술을 끝내고 회복되면서 알게 된 것은 등근육과 좌측 대퇴 근육 등이 많이 이미 손상받아서 위축된 상태였습니다.

 

 

 

 


저는 수술 후 목의 과도한 움직임을 막기 위해서 수술할 때 사진과 같은 필라델피아칼라라고 하는 부목을 착용하고 제 수술을 이렇게 제가 하는 수술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 재활 치료로 목 근육 강화 운동을 배워서 수시로 진행을 하였는데 이 부분이 되게 중요한 것 같아요. 
목근육 강화운동 우리가 국민 체조에서 배울 때 목을 이렇게 돌리는 운동을 주로 했다면은 그거는 목 근육 강화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아요. 

 

 

 

 

 

 

 

 


그보다는 이렇게 목을 가만히 둔 상태에서 머리를 밀거나 손으로 또는 손으로 이렇게 머리를 잡아당기면서 버티려고 하는 그 힘에 의해서 목 근육이 강화됩니다. 


이 척추 근처에 목근육이 강화되었을 때 척추의 안정성이 아주 향상되기 때문에 목디스크를 예방하는데 아주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경험한 목 디스크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정보 | Posted by 가슴성형 2022. 5. 11. 09:55

박진석원장 컬럼 - 장건강의 중요성

 

안녕하세요. 성형외과 전문의 박진석입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 관심 가지고 있는 장건강에 대한 말씀을 드려볼까 합니다.

 

 

 

 

 


지금까지 내장의 기능을 소화기관으로만 생각했었습니다.
그 역할이 음식물을 소화시켜서 양분을 흡수하고 배설물을 내보내는 통로 정도로 생각을 하였었죠.
또한 장내 유익균이 음식물을 분해하고 흡수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정도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내장과 내장 세균에 대한 새로운 정보들이 최근 넘쳐나고 있습니다.
내장에서는 수많은 호르몬을 분비하여 우리 생체 리듬에 관여하기도하고

또한 소장과 대장의 경계 부위에서는면역 세포들을 아주 많이 생산한다고도 합니다.
피부가 우리 몸을 보호하듯이 내장의 내막 세포들이 또 우리 몸을 보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진화 생물학자 엘레나 콜레의 '10% 인간'이라는 책에서는 인체에 공생하는 세균의 수가 인체의 세포 수의 10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10%만 내가 주인이라는 이야기죠. 이 책에서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에 우리몸이 장내 세균에 의해 조종되는 부분들이 있다는 말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장내 유익한 균들이 장 건강 나아가서 우리 몸을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도 합니다.


반면 일부 유해균은 당을 더 흡수하도록 우리 몸을 자극해서 비만이나 당뇨를 유발하게 만든다고도 하네요.


이런 장내 세균은 우리 면역에도 관여하며 조금 과장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책에서는 자폐증도 장내 유해세균과 연관이 있다고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혹시 장누수증후군이 들어보셨나요? 

 

사람을 정의할 때 이 피부에 쌓인 우리 몸만 생각하기 쉬운데 입부터 항문까지 연결된 그 튜브의 내장도 외부와 경계 짓는 것이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장내 환경도 어떻게 보면 우리 몸 밖의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는 거죠.
내장의 표면에는 한 층이 내막 세포로 덮여 있는데 이 내막 세포들은 인접한 세포들과 아주 타이트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이를 타이트 셀 정션(tight cell junction)이라고 합니다.


유해물질이나 균이 장을 통해서 흡수되는 것을 막는 방어막이라면 장누수 증후군은 이런 세포 사이의 타이트 정션이 파괴된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최근 많은 분들이 고통받고 있는 전신 염증성 질환과 자가면역 질환의 한 원인으로 이 장누수 증후군이 생각되어지고 있습니다.


장누수 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항생제나 소염제 같은 약물과 또 밀가루에 포함된 글루텐이라는 단백질 또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이 알려져 있습니다.


장누수증후군을 예방 또는 치료하는 방법은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그 원인을 제거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균형 잡힌 건강한 식생활 또 유산균 등 유익균을 복용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이다 보니 이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장 건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