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진 가슴성형, 물방울 모양 만들려면 ‘이것’ 신경 써야
본래 탄력 있고 예쁜 가슴을 갖고 있던 30, 40대 여성들의 경우, 임신과 출산 후 수유과정을 겪고 나서는 처진 가슴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수유 후 부풀었던 가슴 위쪽이 꺼지면서 바람이 빠진 것처럼 탄력이 떨어지고 전체적으로 처져 보이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여성들은 실제 나이에 비해 훨씬 더 나이 들어 보이고, 여성으로서의 매력이 반감되는 문제를 겪게 된다. 이때는 가슴확대 수술로 회복을 도모하는 것이 무엇보다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처진 가슴은 일반적인 성형수술과 달리 좀 더 체계적이고 인체공학적인 수술 계획이 필요하게 된다. 탄력이 떨어져 꺼진 가슴 윗부분만을 중점적으로 수술했다가는 모양이 어색해질 가능성이 많은 까닭이다.
박진석성형외과 박진석 원장은 “처진 가슴 성형은, 유두 아래쪽의 피부가 잘 늘어날 수 있도록 하면서 효과적으로 부풀리면서 유두 위쪽까지 완만하게 확대되어야 물방울 모양의 가슴이 완성된다”며, “이를 위해서는 환자의 선호도에 따라 둥근형 코젤도 도움이 되지만 대부분의 경우 물방울 보형물이 효과적으로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경우에 따라서 확대수술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경우는 거상수술을 이용해 유방모양을 좀 더 업 시키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다. 다만 유방을 끌어올리는 수술과정은 어느 정도의 흉이 남을 수 있으므로 신중한 선택을 필요로 한다.
또 처진 가슴 수술에서 주의해야 할 부분은 예쁜 가슴 볼륨을 위한 충분한 공간 확보다. 처진 가슴의 경우 위쪽 가슴은 피부의 여유가 있어 자연스러운 가슴 모양을 가질 수 있지만, 피부가 많이 늘어난 유선부위와 주변, 특히 가슴 밑주름선 아래쪽의 피부는 상대적으로 잘 늘어나질 않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박진석 원장은 “예쁜 가슴 모양을 위해 볼륨이 자리 잡아야 하는 위치는 유두 아래쪽 55% 유두 윗쪽 45%가 많은 사람이 선호하는 볼륨 분포”라며, “이런 볼륨의 분포를 얻기 위해선 환자들의 불만이 집중된 유두위쪽의 수술보다는 유두 아래쪽의 수술이 훨씬 더 중요하다. 이런 볼륨분포를 얻는데 일차적으로는 공간을 만드는 능력이 중요하지만 물방울 보형물을 사용해서 좀 더 자연스러운 물방울 모양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때 만일 보형물이 들어갈 공간을 너무 위쪽에 만들고 수술을 하게 되면 가슴 위쪽 볼륨이 너무 심해지고 유두가 지나치게 아래에 위치한 모습을 하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임신경험이 없는 미혼 여성뿐만 아니라 처지고 꺼진 가슴의 출산 여성들 또한 물방울 모양의 가슴을 만들기 위해 수술 전 공간을 만드는데 계획을 잘 세워서 수술할 필요가 있다.
상대적으로 짧고 부족한 유두 아래쪽 하반구의 공간을 잘 확보하여서 층이 생기지 않도록 공간 확보를 잘 하는 것이 성공적 결과의 필수 조건이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한편, 박진석 원장은 2014년 10월 20∼21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제 6회 아시아 가슴성형 심포지엄(ASBPRS)에서 처진 가슴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키는 방법에 대한 두 연제의 강연을 시행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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