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가슴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절벽가슴을 가진 여성들에게...
가슴성형수술만을 하는 성형외과인 저희 성형외과에 많은 여성분들이 찾아오셔서 상담을 받고 수술을 받으시지만 여성분들 중에서 서럽게 하소연을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절벽가슴!"
가슴이 작아서 어려서부터 늘 절벽가슴이라고 하는 놀림을 받아왔었고 성인이 된 지금에도 이쁜 옷을 입으려면 가슴이 헐렁거려 옷맵시가 나지 않아 입지 못하고 뽕브라로 늘 감추고 사는 것 같은 기분에 항상 우울한 것 같다는 푸념입니다.
결혼을 하기 전이지만 사귀는 사람이 자신의 가슴이 뽕브라로 만들어진 것을 안다면 정말 실망할 것 같다는 불안감, 그리고 찜질방이나 목욕탕에서 옷을 갈아입을 때도 항상 뒤돌아서 옷을 벗어지는 자기 자신에 대해 항상 힘들다는 것입니다.
여성의 가슴이라는 것은 여성성과 모성을 동시에 나타내기에 너무 작은 가슴의 경우 본인의 여성정체성을 흔들기도 할 만큼 상당히 중요합니다. 성행위에도 사용되는 것이니 만큼 여자로서 많은 신경이 쓰이지만 드러내 놓고 말하고 해결하기도 힘든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절벽가슴을 가진 많은 여성들이 본인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직접 나선분들이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닌 가슴성형수술인데 과거와는 달리 요즘은 가슴보형물의 발달로 인해 정말 자연스럽고 티가 덜 나는 가슴성형이 가능해짐으로서 많은 절벽가슴을 가진 여성들이 여기에 동참하는 것 같습니다.
모유수유와 큰 연관이 없다는 것은 이미 밝혀진 내용이고 가슴보형물이 적절한 검진을 할 경우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급속히 늘고 있는 절벽가슴을 가진 여성들의 가슴성형을 바라다 보는 가슴성형외과의 의견은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간혹 20대 초반의 무분별한 가슴성형과 비양심적인 성형 행태를 보면 많은 우려가 되는 점도 있습니다. 절벽가슴을 가지고 사는 것은 이젠 어떻게 보면 삶에 대한 적극성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절벽가슴이라는 어려운 상황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다른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는 여성분들을 보면 뿌듯한 보람을 느끼기도 합니다.
절벽가슴을 가졌다고 생각하시는 여성분들! 절벽가슴은 극복 되어질 수 있는 어떻게 보면 걷어질 수 있는 장애물입니다. 용기를 가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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