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종과 출혈은 가슴성형 수술 후 상처의 회복과 관련된 부작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술을 하는 중에는 지혈을 하면서 수술이 진행이 되는데 수술이 정상적으로 끝난 후에는 지혈이 되었던 혈관이 다시 열리며 출혈로 이어지게 되는 경우가 드물게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경우 대부분은 수술 후 24시간이내에 발생하는 편인데 만약 넘어진다거나 무거운 물건은 드는 등의 무리를 하게 될 경우 1개월이 경과한 후에도 출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출혈의 경우에는 수술 초기라면 급박한 상황이 전개되기도 하는 편이지만 만약 보형물 주변에 피가 많이 고인 경우에는 피막을 두껍게 만들게 되는 원인으로 염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출혈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큰 혈관(동맥 또는 정맥)이 손상되어서 출혈이 되는 경우 아주 작은 혈관들에서 땀나오듯이 배어나오는 출혈로 나눌 수 있는데 큰 혈관에서 출혈이 되는 문제는 혈관의 위치를 미리 파악하여 혈관이 터지기 전에 응고시켜서 예방적 지혈(preventive hemostasis)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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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땀샘에서 땀이 나오듯이 출혈이 되는 경우는 지혈능력이 부족한 환자에서 있을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여러 명의 아이 출산을 경험한 경우 발생 가능성이 있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경우로는 수술전후 아스피린이나 혈행장애치료제, 감기약, 매운 음식 등을 피하는 것이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일 스며나오는 출혈의 양이 많다면 피주머니를 달아서 공간내에 피가 고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경과에 도움이 됩니다.
혈종은 수술후 처음 24시간내에 출혈로 인해 한쪽 가슴이 심하게 부은 경우는 응급으로 지혈수술을 들어가기도 하지만 수술후 3-4일 경에 이미 출혈은 멎었으나 공간내에 피가 고여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런 경우 양이 많지 않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 흡수가 되지만 많은 양이 고여있는 경우는 적극적으로 혈종을 제거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수술후 3-4일째 육안으로 좌우 크기 차이가 많은 경우는 초음파로 붓기인지 혈종인지 구분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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