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재건수술 후 가슴재수술

 

 

 

 

 

 

 

안녕하세요. 

Breastpark 박진석입니다. 

오늘 말씀드릴 분은 유방암이 양쪽에 생기셔서 오른쪽은 부분 절제하고 왼쪽은 완전 절제 후에 대학병원에서 유방재건술을 받으시고 20년 정도 되신 분이 재수술 받으신 이야기입니다. 

 

 

 

 

 

 

 

 

 

왼쪽을 유방재건수술을 했지만 너무 작게 수술이 되었고 유방전절제로 살이 없는데 보형물 부위만 볼록 나온 상태여서 아주 부자연스러운 모양 때문에 오랫동안 마음고생을 하셨답니다. 

 

 

 

 

 

 

 

 

 

 

한쪽 유방재건수술 후 구축과 터진 상태로 저에게 수술 받고 잘 회복된 분의 경우를 보시고 재수술을 받으실 용기를 내셨다고 하네요. 

 

 

 

 

 

 

 

 

유방전절제술 후에 재발한 왼쪽은 피부 바로 밑에 보형물이 있는 상태여서 사실 대학병원에 가서 자가조직을 이용한 유방 재건 수술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저를 소개해 주신 분이 너무 저에 대해 좋게 이야기해 주시고 그분의 결과를 보고 오셨기 때문에 저에게 꼭 수술을 받으시겠다고 하셔서 어떻게 하면 이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잘 수술할 수 있을지 참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먼저 부분 절제를 한 오른쪽은 단순한 근육뒤 이중평면법으로 수술하는데 지장이 전혀 없는 상태였습니다. 

왼쪽을 잘 수술하기 위해 초음파로 왼쪽 가슴을 관찰한 결과 현재 보형물을 덮고 있는 살이 너무 얇아서 피막을 제거하는 것은 자칫 피부에 구멍이 날 수 있는 상황이어서 그림에서처럼 피막의 앞쪽 부위는 남겨두고 아래쪽 부위를 제거하였습니다. 

 

 

 

 

 

 

 

 

 

좀 더 넓게 가장 자리 공간을 넓혀주기도 하였고요.

현재 들어 있는 좁고 높은 모양의 직경 8.3cm 높이 3.7cm의 150cc 보형물보다 한 두 배 정도 크고 납작한 모양의 멘토 엑스트라 중간 높이 295cc 보형물로 교체하였습니다.

오른쪽은 왼쪽에 가장 비슷할 만한 크기의 보형물을 멘토 오리지널 중간 높이 250cc 보형물로 정하였고요.

 

 

 

 

 

 

 

 

 

 

 

유방 전절제술과 작은 보형물로 유방재건을 받은쪽이 잘 늘어나지 않는 반면에 위쪽으로 넓혀진 공간은 저항이 적어서
보형물이 지나치게 이제 위로 밀려 올라갈 가능성이 수술 중에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환자의 왼쪽 가슴에 위쪽 바깥쪽 유방절제를 할 때 생긴 흉을 좀  줄여주면서 위쪽과 옆쪽의 가장자리를 좁혀주어서 공간의 경계를 평면적이었던 공간을 이렇게 약간 입체적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오른쪽 가슴의 윗블록과 왼쪽 가슴에 타이트한 느낌으로 좌우가 많이 다르게 보였지만 현재 6주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서 걱정했던 장액종도 없이 잘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구축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어서 싱글레어를 복용하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유방 재건 수술 후에 모양이 부자연스러운 분의 재수술에 대한 내용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오박성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