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성형 이야기 - 문화와 절개선 변화

일반적으로 가슴성형은 겨드랑이나 유륜을 통해 보형물을 삽입합니다. 수술 후 초기에는 흉터가 눈에 띄지만 차츰 흉터가 줄어들면서 거의 확인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민 소매나 헐렁한 티셔츠를 입으면 겨드랑이 부분이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절개자국이 보일 수 있습니다. 저희 환자분 중에 이는 가슴수술을 했다는 증거가 되겠지요? 가슴성형을 하신 분들이라면 특별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최근 들어 국내에서도 비키니 등의 과감한 스타일의 수영복 등이 유행을 했고 여름철이면 민 소매와 하의 실종 패션 등 노출이 하나의 트렌드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 박진석 원장님의 문화와 절개선 발췌

1년간 미국에 연수를 갔던 1999년도에 많은 유방성형전문가들을 찾아 다니며 가슴수술을 보던 시절 거의 대부분의 미국의사들이 유방의 밑선에 절개를 하는 것이 흥미로웠다. 

우리나라에선 당시에 대부분 겨드랑이 주름 쪽으로 절개를 했었기 때문에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문화적인 차이일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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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비키니문화 우리나라는 대중목욕탕문화. 

우리나라도 점차 비키니문화가 자리 잡고 어깨 없는 옷들을 흔히 입게 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브라에 가려지는 절개선(유륜이나 밑주름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는 더욱더 대담한 스타일의 노출 패션이 유행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불경기의 영향으로 당분간 노출은 더욱 이슈가 될 것입니다.

가슴 성형의 경우 개인적인 자신감 등이 고양되기는 하지만 아직은 우리의 정서에서 남들에게는 비밀로 하고 싶은 것이 성형에 대한 여성들의 성향입니다. 향후 패션의 트렌드를 볼 때 박진석 원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패션 등의 필요에 의하여 가슴 성형의 절개 위치를 결정하는 경우가 더욱 많이 생길 것입니다.

 

 

또한 물방울 가슴 성형의 경우도 크기를 많이 중시하는 서양인들 보다 아름다운 가슴라인을 더욱 중요시 하는 동양인들 에게는 기본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패션에 관심이 있는 경우 노출패션의 유행의 끝은 몸매의 라인을 살리는 디자인으로 끝이 나게 됩니다.

바디라인의 중요성은 누구나 인지하고 있습니다. 당당한 가슴라인과 허리라인을 강조하는 트렌드 또한 노출 패션과 함께 몇 년간 패션가를 강타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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