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누크스에서의 둘째날
첫날의 피곤함이 아침에도 어느정도 남은 상태로 눈을 떴습니다.
누크스의 새벽하늘은 그라데이션이 오묘하니 아름다웠습니다. 리오데자네이루의 새벽하늘이 연상되는 새벽이었습니다.
모두들 피곤하지만 씩씩하게 아침묵상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수술 예약환자가 8명 그리고 예비환자가 2명 있었는데 수술이 빠르게 진행되어 10명 모두를 수술할 수 있었습니다.
건국대 성형외과팀의 김지남, 이윤석, 차길호 샘과 함께 구순열환자 수술을 돕고 있습니다. 건국대학교 성형외과 예원샘과 최향련샘 그리고 현지 통역에 수고해주신 굴리간호사, 엄기일 교수님 이하 건국대학교 성형외과 팀과함께 구순열 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서서 목이 굽은채로 많은 환자를 손수 수술하시는 엄기일 교수님의 정성 덕에 누크스의 많은 언청이 환자와 엄마 아빠들이 행복을 되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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