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방과 가슴확대술
부유방(Accessory breast)이라 함은 유선이 정상적인 유방의 위치 외에 다른 곳에도 유방(유선조직)이 있는 것을 의미한다.
원래 사람에게도 태아기에는 다른 포유류에서 처럼 액와부(겨드랑이)부터 서혜부(사타구니)까지 완만한 곡선(milk line 또는 mammary line)을 그리며 유두 또는 유선조직이 있었으나 퇴화되어 없어지는 것이 정상인데 이부분의 퇴화가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유두나 유선이 남아있게 된다.
이런 부유방 중에 가장 흔한 형태가 액와부(겨드랑이) 부유방이다. 겨드랑이에 있는 부유방은 미용적으로 살이 튀어나와 보여서 여성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기도 하며 임신과 수유중에는 훨씬 더 커지면서 이런 여성들의 고민을 증가시키게 된다.
가슴확대수술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신 분들 중에 이런 부유방을 동시에 제거하기 원하시는 분들도 있다. 물론 겨드랑이로 절개를 하면서 그 절개 흉으로 부유방을 제거하고 동시에 가슴확대수술을 하는데에 시술상 문제는 없어보인다. 그러나 필자의 경우는 피할 수 있다면 부유방을 제거하고 같은 절개선으로 동시에 가슴확대수술을 하는 것은 피하라 말씀드리고 싶다. 이유는 두가지인데 첫째, 유방이 없는 경우 두드러져 보이던 부유방이 유방이 커짐으로 어느정도 가려지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가슴확대수술후에 부유방이 보기 싫다면 그 때 수술을 결정해도 늦지 않다는 생각이다. 둘째,보형물이 지나갈 통로에 부유방제거수술로 인해 오염될 가능성이 많고 이런 오염된 통로를 보형물이 지나가는 것은 아무래도 염증이나 구축가능성이 증가하게 된다. 부유방을 제거한 후 그 곳에 멍이 드는 분들을 종종 경험하는데 부유방을 제거한 부분에서 나오는 피나 진물이 보형물이 있는 아래로 중력에 의해 흘러 내려가는 경우 과연 보형물 주변 환경이 괜찮을까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여러 번 수술대에 눕지 않고 휴가 한 번에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하는데 만일 동시에 부유방제거와 가슴확대수술을 시행하여야 한다면 철저한 지혈과 세척, 보형물 공간과 부유방제거부위의 분리, 등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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