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형외과전문의 박진석입니다.
오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받으신 세 가지 시험 중 첫 번째 시험에 대한 저의 묵상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성경에 의하면 예수님은 30세부터 3년간 공생의 사역을 하셨습니다.
이런 공생애는 세례자 요한에게 물로 세례를 받는 것으로 시작하십니다.
세례 받으신 후 바로 성령에 이끌려 물과 먹을 것을 찾기 힘든 그런 광야로 나아가시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 광야에서 사십일간 목마르고 굶주린 시간을 보내십니다.
여기서 잠깐 그렇다면
저에게 어려운 일이 생길 때 왜? 예수 잘 믿는데 어째서? 이런 질문들을 했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예수님도 40일간 생고생을 하시면서 왜? 라고 질문하지 않으셨을까요?
그야 저는 모르죠. 성경에도 나와있지 않구요.
이렇게 40일간 굶주린 예수님께
사탄이 그 틈을 타서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하나님 아들이라면 돌을 떡으로 만들어보라" 이것이 첫 번째 유혹이지요.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고 응대하십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왜 돌을 떡으로 만들지 않으셨을까요?
돌을 떡으로 만들 수 없어서?
사탄이 말하는 것이니까 무조건 반대하기 위해서? 아니요.
오늘 제가 한 목상은 바로 저를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바로 예수 믿는 저를 위해서 예수님이 시험을 당하시고 이런 답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제가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왜? 냐고 질문하였듯이 제가 기도하며 하나님께 가장 많이 요구했던 것들이 따지고 보면 돌이 떡이 되도록 해달라는 기도였던 것 같아요.
그런 저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우선할 수 있는 그 마음을 알려주시려고 사탄의 유혹에 이런 답으로 물리치셨구나 묵상이 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예수 믿는 저와 여러분을 하나님 나라에 이끄시기 위한 것인데 그래서 저를 포함한 인간들이
목말라 하고 배고파하는 그 줄임을 몸소 체험하시고 그 끝자락에서 먹을 것으로 유혹하는 사탄에게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응답하시므로 지금의 저에게 말씀해 주시는 것 같아요.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예수 가르침대로 살아가고자 발버둥치는 것인데 트레이싱 지저스(Tracing Jesus) 예수님은 당신 혼자 가는 길이 아니라 우리도 쫓아갈 수 있는 그 길을 만들고 계시는 것입니다.
경험을 통해 나의 목마름을 이해하시는 예수님께서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는 지혜로
오늘 저를 이끌어주고 계십니다. 오늘은 예수님이 겪으신 시험에 대한 저의 묵상을 나눠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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