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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칼럼 | Posted by 가슴성형 2022. 5. 25. 09:50

박진석원장이 두려운 가슴성형환자?

 

 

 

 

 

안녕하세요. Breastpark 박진석입니다. 
오늘 말씀 드릴 내용은 저를 두렵게 하는 환자입니다. 

 


심각한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상담하는 환자? 

물론 두렵지요. 


자기 생각과 주장이 너무 강한 환자? 
이런 분들은 제가 이런 분과 맞지 않으면 이분이 저를 알아서 정리해 주니 저는 제 이야기만 하면 되고 까다롭게 느껴져도 실제로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인터넷에서 부작용 잘못된 사례에 집중하느라 왜곡된 정보를 많이 갖고 계시는 분들? 
이런 분들은 수술을 잘 결정하지 못하고 몇 년마다 한 번씩 상담만 받으러 오시니 잘 상담만 해드리면 큰 문제는 없으십니다. 

 

 

 

 


오늘 말씀 드릴 저를 두렵게 만드는 분은 
자기의 환상을 가지고 있고 가슴 성형에 대해 잘 모르시는데 저를 맹신하는 분입니다. 

 

 

 

환자분들마다 골격 모양, 체형, 가슴의 위치, 살의 두께, 생활습관 등 개개인의 다른 조건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근막하가슴성형의 장점만 생각하고 근막하가슴성형을 원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저를 찾아오는 분들 중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10% 정도에서 근막하가슴성형이 적절합니다. 

 

 

 

 

 


전에 근막하가슴성형 편에서 근막하가슴성형이 어떤 분들에게 적합한지 말씀 드렸었습니다 한 번 복습해볼까요? 


살이 두껍거나 단단하며,

체중 변화가 많지 않고,

브라착용에 대해 많이 불편해하지 않으며,

평소 근력 운동을 좋아하고,

큰 가슴보다는 자연스러운 가슴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살이 많지 않은 분이 큰 가슴을 원하고 브라착용을 답답해하시며 체중 변화도 좀 있는 편인데 근막하가슴 성형을 원하신다고 하시면 저는 환자분의 상황을 고려해서 근막하가슴성형이 환자분께는 적절하지 않음을 충분히 설명을 드려서 이중평면법을 선택하도록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저의 제안을 받아들이거나 아니면 다른 병원을 찾아가시는데

저에게 굳이 수술을 원하시면서 또한 근막하가슴성형을 고집하시고

제시하는 작은 볼륨을 선택하신 뒤에 시시각각 조금 더 크게 마음이 변하시거나

지금까지와 달리 체중을 잘 유지하시겠다거나

또는 지금까지와 달리 앞으로 브라를 잘 착용하시겠다고 말씀하시든지 

이렇게 역으로 저를 설득하시는 분들이 또 계셔요. 

 

 

많은 경우 이런 분들이 수술 전과는 달리 수술 후에는 마음이 변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자신의 환상을 가지고 있고 가슴 성형에 대해 잘 모르시는데 저를 맹신하시는 분께서 수술 전 상담 내용을 잘 듣지 않으시고 자신의 생각대로 그냥 믿으면서 수술 후에는 경과보러 오시지도 않고 연락도 잘 안 되시는 분들! 

 

아 무섭습니다. 

 


가슴 성형 후 초기의 변화가 많은 시기에는 주기적으로 경과를 보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조금 가벼운 듯 무거운 주제로 한번 말씀드려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성형외과 전문의 박진석입니다. 


당뇨는 기본적으로 내분비내과 선생님의 지시를 잘 따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저와 제 아내도 당뇨 치료제를 장기간 복용하고 있습니다. 
의사이면서 환자 또는 환자 보호자로서 제가 경험하고 생각했던 여러 가지 정보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오늘은 제 경험 위주로 한번 말씀을 준비해 봤습니다. 

 

 

 

 


당뇨에는 여러 원인이 있습니다. 

크게는 두부류인데 소아 때부터 인슐린 생산이 부족한 1형 당뇨 또 저처럼 비만 등 생활이 잘못되어서 인슐린에 대한 반응도가 점차 떨어지면서 인슐린 저항성 2형 당뇨가 두 번째입니다. 

 

이 밖에도 임신 중에 생기는 임신성 당뇨나 또 어른이 되어서 자가면역 질환으로 인슐린 분비 세포가 공격을 당해서 마치 1형 당뇨랑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어른에게 생기는 인슐린 부족 당뇨 LADA라고 하는데 레이턴트 오토이뮨 다이아베티스 오브 어덜트(Latent Autoimmune Diabetes of Adult)도 있습니다.

 

 

 

 

 


2형 당뇨가 사실은 우리나라에 가장 많고 저와 제 가족도 2형당뇨라 오늘 말씀 드리는 것은 2형당뇨에 준해서 말씀드리는 것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2형당뇨는 오랫동안 식생활이 잘못되고 비만 특히 내장비만이 원인이 되므로 식생활을 좀 바꾸고 운동을 열심히 하고 체중을 감량하면 회복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가 처음. 혈중 당수치가 많이 올라간 것을 발견했을 때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에 바로 생활 패턴을 바꿔서 당은 잘 조절되었고 그런데 저도 모르게 어느 순간 다시 좀 나태해지고 혈당이 그 전에 놀랐던 수치만큼 올라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근데 이게 뭔 일입니까? 이번에는 처음보다 덜 놀라는 저를 발견합니다. 
그 수치에 익숙해지는 것이 사실 당뇨가 가장 위험한 점인 것 같습니다.


제가 오늘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은 제가 관찰한 혈당의 움직임과 그 혈당을 평가하는 제 생각입니다. 

 

 

 

 

 


여러분도 아실지 모르겠지만 당화혈색소라고 들어보셨나요.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에 당이 붙어 있는 것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적혈구의 수명이 120일 정도여서 지난 3~4개월간의 평균 혈당을 나타내므로 식이요법 운동 약제 등의 효과를 평가하는데 이 당화혈색소가 가장 중요한 지표라 생각됩니다. 

 

 

 

 

 

 


한편 공복시 혈당은 잘 아시나요? 말 그대로 굶은 상태에서 혈당을 나타내는데 보통 아침 공복일 때 혈당을 재지요? 

 

 

그런데 저의 경우를 보니까 지난 밤 자기 전에 뭔가를 먹고 잤는데 아침 공복 혈당이 어제 아침과 큰 변화가 없기도 하고
또 어제 저녁식사를 아주 건강하게 잘 하고 자기 전에 운동도 하고 잤는데 아침에 공복 혈당이 높게 나오기도 하는 것이 좀 이해가 안되었었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일 테지만 이런 상황은 항상성 때문입니다. 
항상성이라 하면 영어로는 호메오스테시스(homeostasis)라고도 하는데
우리 몸이 이런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자동기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혈당이 높으면 몸은 혈당을 낮추려는 움직임이 생기고 혈당이 낮으면 몸에서 혈당을 다시 높이려는 움직임이 자동으로 생기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 몸이 판단하는 기준 혈당은 무엇일까요?

  
정상치 100을 기준일까요?


저는 매일 혈당을 체크하고 상황마다 혈당의 변화를 기록해서 그 혈당의 움직임을 살펴보았습니다. 
그 결과 제 몸은 최근 3주 정도의 공복 혈당을 기준으로 결정한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공복시 혈당이 높다면 내 몸의 기준 혈당을 식생활이나 운동 약물을 통해서 다시 정상 수준에 맞게 리셋트 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한편 식후 혈당은 어떻게 움직일까요? 
장에서 흡수되기 쉬운 형태나 성분을 먹으면 혈당이 빠른 시간 내에 이렇게 급히 올라갑니다. 
예를 들어서 가루 음식. 가루 음식은 그 입자의 표면적이 넓어서 쉽게 분해되고 쉽게 흡수됩니다. 
물론 액상으로 되어 있는 형태는 가장 빠른 속도로 흡수되죠. 또한 당분 자체를 섭취하면 분해될 필요 없이 바로 흡수되어서 혈당이 아주 급하게 올라갑니다. 
반면에 잡곡이나 현미를 먹으면 장에서 흡수되기 위한 작은 물질로 분해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까 당을 아주 천천히 완만하게 올리게 됩니다.


섭취한 음식물이 장에서 흡수되는 정도를 장흡수도 GI index라고 하죠. 
감자의 장흡수도가 고구마보다 높은 것은 참 놀랄 일입니다. 

 

 

 

 

 

 


당이 이렇게 급하게 올라가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결과적으로 고혈당으로 인한 혈관이나 세포에 나쁜 영향이 있겠지만
제 몸에서는 또 한편으로 급하게 올라간 혈당을 급하게 낮추려는 그런 움직임이 시작되는데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진 저 같은 경우 아주 몸에 무리를 하게 됩니다. 
그 결과 오버슈팅에 의한 저혈당의 위험도 또한 높아지기도 하죠.

 

 


지금까지 의사이면서 환자로서 경험하고 또 살펴본 당뇨에 관한 내용을 한번 말씀드려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성형외과 전문의 박진석입니다. 
저는 2007년 3월에 목 디스크 수술을 받았었습니다. 
성형외과 의사들의 직업병 중 하나가 바로 목디스크입니다. 
그러다 보니 저에게 목디스크에 대한 저희 경험을 공유해 달라는 성형외과 선생님들이 계셔서 이 영상을 한번 준비해 봤습니다.

 

 

 

 


지금은 부산 척시원병원에 계시는 장의성 박사가 서울 우리들병원에 근무하고 있을 때 저를 수술해 주셨습니다. 
저는 매년 2-3개월 정도 이 목에서부터 어깨로 이어지는 그런 목디스크 증상으로 인해서 고생을 한 지 한 5- 6년은 되었던 것 같아요.
당시에도 수술할 생각은 못하고 주사요법 등으로 증상 완화를 목표로 두고는 했었습니다. 

 

 

 

 

 


수술을 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그중에서 수술 자체가 두렵지는 않았었습니다. 
그것보다는 혹시라도 잘못되면
경추 부분이니까 사지마비가 오면 어떻게 하나 하는 의료사고에 대한 두려움이 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2007년 초에는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증상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심한 어깨 통증과 목통증이 좋아지지 않고 손가락 끝이 망치에 맞은 뒤 1 분 정도 지난 후 같은 통증과 얼얼함이 있었고 앉으면 일어서기 힘들고 일어서면 다시 앉기 힘들고 손을 쥐려고 하면 잘 쥐어지지가 않고 손을 펴려고 해도 잘 펴지지 않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여기서 잠시 말씀을 드리자면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디스크 증상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한 가지는 그림에서처럼 척수에서 나오는 신경이 눌려서 손상을 받는 신경병변 레디쿨로패시(radiculopathy)이라고 하는데 이런 증상이 있을 수가 있고요.

 

 

 

 

 


빠져나온 디스크가 척수 자체를 누르는 척수병변 마이엘로패시(myelopathy)라고 하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증상과 달리 심해졌던 이유가 바로 전에는 신경병변증상이었다면
척수관협착증이 심해지면서 척수병변증상으로 바뀌었던 것입니다. 


척수병변증상이 시작되면서 급속도로 악화되었습니다. 


척수가 눌려서 척수에 혈행장애가 생기고 결과적으로 척수가 더 붓고 부으면 더 압박이 되는 악순환이 계속되었습니다.

 

 

 

 

 


사실 이때 저는 크리스챤으로 하나님을 아주 진하게 경험하였는데 오늘은 목디스크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저의 MRI사진에서 보시듯이 척수관협착증이 매우 심해서 앞뒤로 심하게 눌리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오래 알고 지내던 장의상 박사가 저의 상태를 보곤 너무 심해서 한시라도 늦출 수가 없으니
밤에라도 응급으로 수술하자고 해서 밤에 응급으로 수술했습니다. 


수술은 5번 6번 경추 사이에 손상된 디스크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조뼈를 대체해서 5번 6번의 경추를 서로 융합시키는 수술이었습니다. 
수술을 끝내고 회복되면서 알게 된 것은 등근육과 좌측 대퇴 근육 등이 많이 이미 손상받아서 위축된 상태였습니다.

 

 

 

 


저는 수술 후 목의 과도한 움직임을 막기 위해서 수술할 때 사진과 같은 필라델피아칼라라고 하는 부목을 착용하고 제 수술을 이렇게 제가 하는 수술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 재활 치료로 목 근육 강화 운동을 배워서 수시로 진행을 하였는데 이 부분이 되게 중요한 것 같아요. 
목근육 강화운동 우리가 국민 체조에서 배울 때 목을 이렇게 돌리는 운동을 주로 했다면은 그거는 목 근육 강화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아요. 

 

 

 

 

 

 

 

 


그보다는 이렇게 목을 가만히 둔 상태에서 머리를 밀거나 손으로 또는 손으로 이렇게 머리를 잡아당기면서 버티려고 하는 그 힘에 의해서 목 근육이 강화됩니다. 


이 척추 근처에 목근육이 강화되었을 때 척추의 안정성이 아주 향상되기 때문에 목디스크를 예방하는데 아주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경험한 목 디스크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드릴 환자분은 20대 후반 여성으로 키가 크고 몸이 마른 편이며 약간의 척추 측만증이 동반된 새가슴형이었습니다. 2번 3번 늑연골이 흉골에 붙는 안쪽 위쪽이 돌출되어 있고 아래쪽과 바깥쪽은 좀 꺼져 있는 그런 모양이었습니다.

 

 

 

 


큰 가슴은 원하지 않으시고 자연스러운 모양과 크기를 원하셨습니다. 
키가 커서 그런지 새가슴형이어서 그런지 눈으로 이렇게 보기에는 흉곽이 넓다는 느낌은 아닌데 실제 흉곽폭을 재보니 한 13cm 정도로 일반인들에 비해서 조금 넓은 편이셨어요. 

 

 

 

 

 

 

환자분과 상담하면서 환자분이 원하시는 평범하고 자연스러운 가슴 모양에 초점을 맞춰서 수술을 계획하였습니다. 


먼저 새가슴인 경우 보형물이 바깥쪽으로 밀려 내려가며 가슴골이 많이 벌어지게 될 가능성을 마음에 두고 수술을 계획하였습니다. 또 자연스러운 가슴 모양을 원하시는데 살이 없고 마른 편이라서 보형물의 두께가 두꺼운 하이 프로파일(high profile)의 보형물을 사용하기 보다는 중간 높이의 보형물을 선택하여 측정했던 흉곽폭에 가까운 직경의 보형물을 선택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12.5cm직경에 3.9cm높이를 가진 멘토 중간높이 350cc로 결정하였습니다. 


디자인을 할 때 밑선의 위치와 바깥쪽 아래쪽 공간의 경계를 아주 제한적으로 디자인을 하고 가운데 경계는 보통은 3cm 정도 간격을 두는데 이분은 2cm 정도의 좁은 경계를 두었습니다. 
가슴 밑선에 3.5cm의 절개를 하고 디자인처럼 가운데 공간을 좀 더 안쪽까지 공간을 확보하고 바깥쪽 아래쪽 부위는 공간을 좀 덜 만들어 주었습니다.


예방적 지혈을 통해 드라이 포켓을 만들고 펀넬을 사용하여서 멘토 중간높이 350cc 보형물을 넣었습니다. 
절개선을 흉벽에 강하게 고정을 하기 위해 앵커링 봉합을 하고 피아 봉합을 한 후에 더마본드로 마무리하였습니다. 

 

 

 

 

 


환자분은 수술 당일과 다음 날까지 크게 불편해하지 않으셨고 1일째는 윗블록 정도가 UPF2 정도에 해당하였고 절개 부위는 좀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시간이 지나서 윗블록 정도는 많이 가라앉고 함몰된 절개 부위는 3개월 안에 충분히 평평하게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처음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앞으로 경과를 보면서 아래쪽 바깥쪽으로 보형물이 이동하지 않는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오박성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슴성형 칼럼 | Posted by 가슴성형 2022. 5. 13. 09:32

흉곽이 넓고 유두가 아래있는 예

 

안녕하세요. Breastpark 박진석입니다.


오늘 말씀드릴 케이스는 키가 크시고 흉곽은 넓은 반면 유두부터 밑선이 굉장히 짧고 유두가 매우 아래쪽에 있는 그런 분이셨습니다.


유두가 매우 아래쪽에 있는 환자분을 근막하 가슴성형으로 수술하고 4개월째 아주 잘 자리 잡고 있는 예가 있어서 오늘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처음. 환자분께서 상담하시러 병원에 오셨을 때
아~ 어렵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먼저 흉곽이 넓었습니다.


흉곽이 넓은 경우는 직경이 큰 백을 사용하지 않으면 유방과 유방 사이가 너무 멀어서 골이 안 생기고 또한 이분의 경우 체형에 비해 유두가 아래 있다보니 자칫 남자들 대흉근 갑바같은 모양이 되거나 너무 아래로 내리면 배에 가슴이 다닌 것처럼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유두부터 밑주름선까지 거리는 짧은 상태라 예쁜 모양을 위해서는 유방밑주름선을 아래로 내려야 하는데 이 경우 이중 주름 가능성도 있는 상태였고요. 상담할 때 환자분은 특별한 요구 사항 없이 저희가 그냥 알아서 예쁘게만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근막하 가슴성형을 추천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가슴골쪽 대흉근에 의해서 보형물이 바깥쪽으로 밀려나려는 그런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근육도 이중평면법으로 수술하는 경우 흉곽에 꽉 차는 크기의 보형물을 넣어야 유방 사이가 너무 멀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막하 공간은 가슴골 쪽으로 보형물이 이동하는데 전혀 저항하는 힘이 없기 때문에 보형물이 크지 않더라도 자연스러운 가슴골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근막하로 보형물의 직경이 조금 작은 보형물을 사용하는 경우 유두가 아래에 있고 유두부터 밑선까지 그 길이가 짧은 이 분의 상황에서 보형물의 예쁜 위치를 잡는 것이 좀 더 유리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가슴밑선을 밑으로 내리는 양이 적을수록 이중주름 가능성도 줄어듭니다. 한편 봉합할 때 이중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 밑주름선의 저항을 줄이고 절개 부위를 흉벽에 고정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밑선절개로 근막하 공간을 만들었으며 예방적 지혈을 통해 드라이 포켓을 만들었습니다.
그 후 모티바 보형물을 펀넬을 사용하여 삽입하였습니다. 

절개 부위를 흉벽에 타이트하게 고정하는 엥커링(Anchoring) 봉합을 하고 피하봉합을 한 후에 인체 본드로 절개선을 도포하였습니다.

 

 

 

 

 


수술 후 일주일째는 밑주름선 봉합부위의 함몰이 심하고 윗볼록이 심해서 윗볼록 정도 UPF라고 설명드린 적 있죠 +2에 해당하는 모양이었습니다.


수술후 1개월 째에도 봉합부위 함몰이 많이 개선되기는 허였으나 여전히 남아 있고 윗볼록도 많이 가라앉기는 하였으나 UPF1보다는 훨씬 더 볼록한 정도였습니다.


수술후 3개월째 봉합부위 함몰도 사라지고 윗볼록 정도도 0~1 정도로 좋아졌으며 걱정했던 이중주름이나 그런 남성형가슴 모양도 없이 좋은 경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술 전에 많이 고민하고 여러 가지 난제들을 해결하기 힘들었지만 환자분께서 모든 것을 믿고 맡겨주셔서 좀 더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술후 초기에 절개부위 함몰이 심하고 윗볼록 정도가 아주 심했음에도 환자분께서 끝까지 신뢰를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근막하 가슴성형의 가장 큰 장점은 걷거나 뛸 때 유방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올 여름에는 이분이 좀 더 자연스러운 가슴의 움직임을 갖고 지낼 수 있으리라 기대가 되네요.


오박성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